코로나라는 보이지 않는 질병이 세상에 유행하게 되었을 때, 그 속에서 누군가를 만나고, 헤어지고, 
다시 만나고, 이어지고, 기록하고, 정리하는 시간을 가지게 되었다. 
지금까지 기록한 사소한 파편들 속에서 특정한 버릇을 찾아보기도 하였고, 
담겨 있는 그 버릇들을 모아 책으로 다듬기도 하였으며, 좁고 깊은 인간관계를 선호 하면서도 
인터넷 공간 속 텍스트 너머로 새로운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소통하고 직접 마주하기도 하였다. 
그 속에서 내가 경험한 순간들은 무엇이었을까?


이진영 첫 개인전
씨앗심기 - 애프터 선데이 클럽
2023 성남문화재단 예술인 지원사업 청년예술 


Back to Top